[여성종합뉴스/민일녀] 성남중원경찰서(서장 신경문)는 18일 경찰서장과 각 과장 및 직원들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4대 사회악의 하나인 성폭력 근절과 수사 중 발생할 수 있는 피해자에 대한 2차 피해를 해소하는 ‘성폭력전담수사팀’ 발대식을 가졌다.
성폭력전담수사팀은 성폭력 범죄를 근절하고 수사 중 발생할 수 있는 피해자에 대한 2차 피해를 해소하는 업무를 맡는다. 또한 성폭력 피해자들이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 단체와 협의, 상담 의료 생활지원 등을 연계하는 기능도 할 계획이다.
경찰은 “성폭력전담수사팀은 모든 범죄를 수사하는 기존의 분과 및 팀과 분리돼 성폭력 범죄만을 전담한다”며 “사회적 약자인 아동· 여성·장애인 관련 성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