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제2회 하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 출전한 단체종목인 한국의 축구, 핸드볼이 모두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24일 난징시 지앙닝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 남자축구 준결승에서 한국은 아이슬랜드를 맞아 전후반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으나 승부차기에서 3:1로 물리치고 대망의 결승에 진출했다.
또 한국의 핸드볼도 유럽의 강호 스웨덴을 맞아 치열한 접전 끝에 35:34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해 우승에 한발짝 다가섰다.
지난 21일 개최된 골프 여자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하여 골프의 올림픽종목 채택후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던 한국은 24일 개최된 혼성단체전 예선1차전에서도 이소영 선수(안양여고)와 염은호 선수(신성고)가 -11타를 쳐 1위를 차지했다. 골프의 혼성단체전은 개인전과 같이 3일간의 경기성적을 합산하여 최종 우승자를 결전한다.
청소년올림픽대회는 많은 국가의 참가를 돕고 대회규모가 커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단체종목의 경우 국가당 최대 2개종목으로 참가를 제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