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 인천 남구는 직원 의견수렴을 위한 ‘직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2주간 내부 행정망을 통해 실시된 이번 조사는 후생복지, 직무만족, 조직 내 의사소통, 공직생활 등 16개 항목, 42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설문 조사 결과는 분석을 통해 내년부터 단계별로 행정 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만족도 조사는 근무 여건 개선, 조직 내 소통 및 화합 강화, 일과 삶의 균형 관리, 직원 전문성 제고 등 신명나는 일터 조성으로 구민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는 행정 환경 구축에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직원이 행복해야 고객이 행복하다’는 슬로건 아래 즐거운 직장 캠페인, 직원 체력 측정 및 심리상담, 콘도 운영, 동호회 지원, 선택적 복지제도 등의 복지서비스를 직원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직원 당직 근무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해 정년퇴직 1년 전 당직제외, 유기견 관련 민원처리의 민간위탁을 추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