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시흥시 정왕2동 새마을 협의회는 지난달 31일 관내 다문화가정50여 명과 안성서일농원에서 신나는 한국문화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새마을 협의회에서는 지난 2012년부터 다문화 가정을 위한 한국 문화 체험, 한국음식 만들기, 명절 차례상 차리기, 김장 김치 담그기, 고추장 담그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평소 다문화 가정을 위해 봉사해왔으며, 2013년도에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자매결연 협약식을 맺고 갯벌체험 등을 진행하여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정왕2동 새마을 협의회는 새마을 중앙회의 4대 중점 사업의 일환인 글로벌 사업에 중점을 두고 시흥시의 선두주자로 발돋음 하고 있다. 시흥시 다문화 가구 인구의 대다수가 정왕권에 거주하고 있는 만큼 정왕2동 새마을협의회는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을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지원사업으로 발전시켜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공동체 만들기에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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