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외국인주민센터(소장 정명현)는 오는 11일부터 시작하는 외국인주민 한국어 교육 신청자를 대상으로 지난달31일 두 차례에 걸쳐 사전평가를 실시했다.
시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주민의 한국어 교육열이 점점 가열되어 이날 100여명의 교육 신청자가 시험에 응시했다. 이번 사전평가는 교육생들이 알맞은 수준의 과정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테스트하기 위한 것으로 시험 결과에 따라 반 배정을 받게 된다. 이번 시험에 응시한 한 수강생은 “한국어능력시험 중급반을 신청했는데 막상 시험문제가 너무 어려워서 초급반부터 수업을 받고 차근히 실력을 쌓아 가겠다”며 한국어 학습에 대한 열의와 기대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