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 인천 남구 숭의보건지소(지소장 기영미)는 지난 2일 지역 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요가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임산부 요가교실은 태교요가 전문 강사가 나서 오는 10월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척추 유연성 높이기, 골반 힘 기르기, 요통예방 동작, 태아발달에 맞춘 경락요가, 분만준비자세 및 순산을 위한 동작 등으로 구성됐다.
현재 요가교실에는 임산부 30여명이 임신과 분만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프로그참여하고 있다.
한편 요가는 바른 자세로 마음을 다스리고 적절한 산소와 혈액의 공급으로 태아의 건강과 성장, 두뇌 발달에 도움을 주며 고관절 이상이나 부종을 예방, 통증 완화 및 출산 후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된다.
숭의보건지소는 또 3일부터 오는 12월17일까지 임산부와 산모를 대상으로 한 ‘모유수유 사랑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숭의보건지소 관계자는 “편안한 분만, 태아의 건강한 출산을 도와 사회적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많은 임산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숭의보건지소 모자보건실(☎ 880-5381~2)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