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관악구가 추석을 맞아 구민이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비상진료대책을 가동한다.
관악구 보건소는 연휴기간 동안 24시간 운영하는 ‘비상진료안내센터(주간:☎879-7203~4,야간:☎879-7642)’를 마련해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의 운영에 대한 지도점검 등을 실시한다. 그리고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의 상시 안내를 통해 진료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 당일인 8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보건소 진료반을 운영하여 구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과 병원 응급실의 상시 진료체계를 점검해 연휴기간에도 응급환자 발생시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주요 의료기관으로는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 강남고려병원, 사랑의병원, 서울본병원 등이 있다.
추석 연휴에 문을 여는 응급의료기관,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은 관악구 홈페이지(www.gwanak.go.kr),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국번없이 119나 120에 전화해도 쉽게 안내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각 가정에서는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소화제, 감기약 등 필수 상비약은 사전에 구입하고, 연휴기간 중 진료하는 병원과 약국을 미리 알아두어 비상상황에 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