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5일 성화봉송로 구간을 사전 점검했다.
남구가 담당한 성화봉송로는 숭의주유소~옛시민회관쉼터 15구간 3㎞다.
이날 사전 점검은 한태일 남구 부구청장을 비롯해 한상준 홍보체육진흥실장, 강창열 청소과장, 정석환 건설과장, 이규철 경관녹지과장 등 각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점검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무단투기 쓰레기 및 적치물, 쓰레기집합소 정비, 노점상, 도로 및 보행시설물 정비, 현수막 등 불법광고물 및 고사목 정비 등 사항을 꼼꼼이 살폈다.
미비한 부분에 대해서는 각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조, 조속한 시일 내에 처리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아시아인의 축제인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성화봉송로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며 “더욱 철저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화봉송일인 오는 18일 주안역광장과 옛시민회관 쉼터 등에서는 헬륨풍선, 에어샷, 풍물패, 난타, 군악대 등 다양한 성화 맞이 문화행사도 개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