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 3일 차석교 조합장과 최근 선출된 조창남 조합장의 이,취임식을 연수구 연수3동 인천조합 강당에서 300여명의 하객들의 축하를 받으며 젊은 조합장의 새로운 도약에 뜻을 모으자는 다짐을 했다.
제20대 인천수협 조합장으로 최근 선출된 조창남(48세) 당선자는 앞으로 임기 4년 동안 '발로 뛰는 경영을 실천하겠다'며 강한 포부를 밝혔다.
인천수협은 신도시 개발 매립으로 어민들의 생계 터전이 사라지고 있으며 "어민들의 생활터전인 뻘의 매립으로 수익 개선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어 어민들의 복지 실현을 위해 취임 이후 곧장 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영종.용유.무의지역에는 삼목 선착장에 공판장을 설치해 운영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으며, 도심내 만석, 화수부두 공판장 설치 및 송도 지역 어업인 생활 대책을 위한 레져용 선착장 설치 사업을 펼쳐 수협의 새로운 사업을 구상 중이라고 말했다.
세계적 경제 공황 속에서 조합원의 단결을 우선으로 두고 "조합원의 주인의식과 참여도를 높여 수협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겠다"며 "조직에 새 바람을 불어넣는 개혁을 통해 전국 최우수 수협으로의 입지를 굳히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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