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안산시 차량등록사업소(소장 석승일)는 차량관련 과태료 체납액 해소를 위해 상시번호판 영치전담반을 편성 운영하여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소 관계자는 “올해 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경기침체 및 고용불안 등으로 생계형 체납자의 과태료 체납액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또한 “효율적인 과태료 체납세 징수를 위한 전담공무원이 충원됨으로써 상시번호판 영치전담반을 2인 1조, 2개조로 편성하여 매주 오전, 오후 주 3회 이상 강력한 영치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과태료 30만원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번호판 영치가 실시되며, 상습 고질·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차량 강제점유 및 공매처분도 함께 병행하고, 납부능력이 없는 무재산자, 행방불명자, 외국인체납자는 다각적인 재산조사를 통하여 징수가 불가능한 체납액은 결손처분 등을 실시한 계획이다.
석승일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체납세를 납부하지 못하는 경우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있으며,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 차원에서 영치전담반 편성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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