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인천시 부평구가 지난 9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KBS 나눔국민운동본부 공동 주관한 ‘우수 멘토링 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구 사회보장과 희망복지지원팀은 특화사업으로 지난 2012년부터 관내 집중 통합사례관리대상 가정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멘토링을 진행해왔다.
이들 청소년의 자존감 향상 및 사회성 증진을 위한 정서 지원 멘토링을 비롯해 학습·문화체험·정서지원 멘토링 등 저소득층의 특성을 살린 멘토링 활동을 다양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희망플러스 멘토링으로 월 2회 이상 개별적으로 학습을 지도하고 정서적 지지자 역할을 하는 ‘1:1 멘토-멘티 활동’을 벌였고, 문화체험 활동도 함께 했다. 멘토의 자질 향상 및 책임감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평가회의 등을 마련했고, 사회관계망(SNS)을 활용해 멘토링 활동의 활성화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멘토링 사업에 대한 만족도는 모니터링 결과 85% 수즌으로 나타났고, 특히 학업에 가장 많은 도움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구 관계자는 “멘토링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자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위기가정 자녀의 건전한 성장과 화목한 가정을 세우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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