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보듬누리 발표대회 청중평가단 모집

입력 2014년10월11일 11시4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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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 보듬누리 우수사례 발표대회 장면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대문구는 내달 14일‘동대문형 복지공동체 보듬누리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한다.

구는 이 사업에 참가할 청중평가단을 14일 부터 모집한다.

대상은 서울시내 사회복지학과 학생 및 관심 있는 대학생 50명이다.

보듬누리 사업은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2011년부터 동대문구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민·관 협력사업으로, 전직원과 108개 민간단체가 저소득층 3,400여 가구를 월 1회 이상 방문하는‘희망결연사업’과 14개 동별로 20~50여명의 주민이 모여 복지대상자의 생활안정과 자립을 지원하는‘동희망복지위원회’로 이뤄져 있다.

구는 1년간 각 동에서 추진한 보듬누리 사업에 대해 3개 분야 12개 지표로 서면심사를 실시해 상위 7개 동을 선정한다. 이후 11월 14일 7개 동의 희망복지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어려운 이웃을 돌봐온 아름다운 사연을 연극 또는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발표하게 된다.

서면심사 30%, 현장 당일 평가는 70%를 반영해 최우수 동희망복지위원회는 시상금 70만원, 우수 2개 동은 60만원, 장려 4개 동은 각각 40만원을 받는다.

청중평가단은 대학생 자원봉사자 외에도 복지시설 종사자 50명, 구민 100명, 직원 등 230여명으로 구성되며, 전자식 채점기를 활용해 창의성, 지속성, 협력성, 노력도 등 4개 분야로 나눠 평가하게 된다.

관심있는 대학생은 이메일(eun9sul@ddm.go.kr)로 신청하면 되고 청중평가단 선정결과는 오는 27일 이메일 또는 문자메시지로 통보할 예정이다.

청중평가단은 11월 14일 오후 1시 15분까지 구청 2층 다목적강당으로 입장해야 하며 참여자에게는 자원봉사시간 4시간과 실습시간 4시간이 주어진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복지정책과(☎2127-4555)로 문의하면 된다.

동대문구 관계자는“우리구는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돕고, 나누는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동대문형 복지공동체 보듬누리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며“청중평가단이 되셔서 동대문구의 자랑거리인 보듬누리 사업을 평가해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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