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동구 송림2동(동장 송귀범)은 2014년 인천장애인 아시안게임이 18일부터 개최되는 만큼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동네 만들기 일환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용 그물망을 설치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쓰레기 종량제가 시행된 지 20년 가까이 됐지만, 저조한 종량제 봉투를 사용률과 주택가 곳곳에 방치된 무단투기 쓰레기들은 도시미관을 크게 해쳐 주민들의 가장 큰 골칫거리였다.
한편 그동안 동 주민센터는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노력했지만 아무런 효과를 보지 못하던 차에 무단투기 자체를 하지 못하도록 상습 투기장소에 그물망 설치를 계획한 것이다.
또한 상습 투기지역 6개소에 우선적으로 무단투기 방지용 그물망을 설치하고 경고문을 부착해 한 달간 지켜본 결과, 사라지지 않을 것 같던 무단투기 쓰레기가 현저히 줄어드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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