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50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 개최

입력 2014년10월15일 12시2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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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5일 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유정복 시장을 비롯한 각계 각층의 주요 인사 및 시민 등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0회 인천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전 개식공연으로 인천시립무용단의 ‘아라의 서(書)’ 공연이 펼쳐졌다.

‘아라의 서(書)’는 인천시립무용단의 창작무용으로 인천의 발전을 이끌고 나아가 현재의 대한민국을 만들어낸 생명력 넘치는 민초의 희생과 삶을 표현하며, 어려움 속에서도 이어져온 깊은 생명력을 제50회 인천시민의 날을 기념해 시민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기념식에서는 제36회 시민상 2개 부문 7개 분야 10명, 모범시민 23명, 자랑스러운 공무원상 5명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과 어려운 곳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한 모범 시민에 대한 영예로운 상을 수여해 인천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시는 금년 시민의 날을 기념식 위주로 알차고 검소하게 치렀으며, 경축분위기 조성을 위해 인천도호부대제, 월미 국화축제, 인천음악불꽃축제 등 다양한 연계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유정복 시장은 기념사에서 “예전에 비해 인천의 외형은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엄청난 변화와 가파른 상승이 있었지만, 시민들의 얼굴에서 여유 못지않은 근심도 읽을 수 있었다”며,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비전을 갖고 오로지 시민본위의 시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시정목표인 ‘새로운 인천 행복한 시민’실현을 위해 인천만이 가지고 있는 유·무형 가치들을 창조적으로 재생산하기 위한 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공직 내부의 혁신과 강력한 재정개혁을 단행하는 한편, 항공, 자동차, 바이오 등 8대 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해 창조경제를 선도하고 과거 인천발전을 이끈 정신과 가치를 회복시켜 나가겠다”며, “위대한 인천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300만 시민 모두가 힘을 모으고 인천광역시의 진정한 주인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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