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2014 정보통신기술(ICT) 장관회의'

입력 2014년10월16일 12시53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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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개국 ICT 수장과 ITU 사무총장.차장 등 참석

[여성종합뉴스/ 최용진기자] 16일 미래창조과학부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 개막 하루 전인 19일 부산 누리마루에서 '2014 정보통신기술(ICT) 장관회의'를 한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50여개국 ICT 수장과 ITU 사무총장·차장 등이 참석, 'ICT의 미래 역할 - 포용적 ICT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ICT 현안을 진단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참석자들은 회의 후 ITU가 내놓은 '커넥트 2020'을 지지하는 내용의 '부산선언문'을 발표한다.

커넥트 2020은 성장·포용성·지속가능성·혁신과 파트너십 등을 핵심으로 하는 ICT 글로벌 공동 비전으로 이번 전권회의에서 승인·공표될 예정이다.

미래부는 "이번 회의가 ITU 전권회의의 성공적 개최와 글로벌 ICT에서의 한국의 위상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회의의 세부 내용은 ITU 전권회의 공식 홈페이지(www.itupp2014.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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