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도봉구 도봉1동 마을공동체 연합은 11월 1일 (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도봉초등학교 앞 벽화마당에서 “도봉마을 문 열다(부제 : 우리가 마을이다)” 마을축제를 개최한다.

이 날 행사는 제프, 안골, 새동네, 오감뜰, 산울베리, 쇠똥구리, 자원봉사회, 떴다 밥차, 동네마실, 별천지, 도당굿복원회, 장애인부모회 등 도봉1동에서 주민 스스로 만든 12개 마을공동체 200여명이 참가하여 공동으로 진행한다.

축제는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11시 30분 브릿지 공연, 12시 부스별 프로그램 진행, 오후 2시 현장접수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된다. 마을공동체가 연합하여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재능기부를 통한 공연과 OX 퀴즈 시간 등을 운영하고, 마을공동체별 개별부스를 마련하여 낙엽카드 만들기, 벽화그리기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마을축제 총괄 제프 대표 홍도미 씨는 마을 주민들이 모여 마련한 자리인 만큼 축제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