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송파구는 18, 19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가평군에 있는 좋은 아침 연수원에서 드림스타트 가족 60명을 대상으로 “모(募)락(樂) 모락 가족캠프”를 실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가족간의 여행기회와 가족간의 소통이 어려운 드림스타트 가족에게 즐거운 게임과 다양한 소통방법을 통해 부모 자녀가 서로 소통하고 힐링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가족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였다.

이번 행사에 유일하게 싱글대디로 참석한 현승(가명, 5세)이 아빠는 “항상 아침 일찍 출근하여 밤늦게 들어오는 직업의 특성상 아이들과 같이 하는 여행은 꿈도 못 꿨는데, 이번 여행으로 현승이 형제와 같이 즐겁고 행복한 여행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약간의 노력과 용기가 있으면 가족간의 행복한 시간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깨달았다”며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에 깊은 신뢰와 만족을 표시하였다.

이런 깊은 만족도와 반응에 힘입어 앞으로도 송파구는 12세미만의 취약 아동들이 공평한 양육 및 교육 여건 아래서 건강하고 활기찬 미래를 보장 받을 수 있도록 보다 더 알찬 통합 복지서비스를 개발하여 제공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