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충청북도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15년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 공모 사업에 32개 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49억4천4백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선정된 32개 사업의 1,545kw 발전용량은 2015년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 전체 보급용량의 14%를 차지하는 전국 최다용량으로 태양광산업의 선도 도(道)로서의 충북 위상을 한층 드높이게 됐다.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은 50%의 국비를 지원받아, 지방자치단체가 관리·운영하는 공공기관, 복지시설에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2015년 충북은 청주시 환경사업소 등 9개 시‧군 32개소에 1,545kw의 태양광 설치로 연간 67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 생산과 연간 480톤의 원유 구입 대체효과와 더불어,
태양광 특성상 전력피크 시간대에 전기를 생산함으로써, 전력수급 여건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청북도 관계관에 따르면 “지구온난화로 인한 세계기후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의 문제는 주요 선진국가들의 가장 중요한 이슈중의 하나로, 안전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한 범국가적 목표”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충북은 태양광산업 육성에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