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금천구는 오는 26일(일) 오후2시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 1층 체육관에서『제7회 도전! 독서 골든벨』을 금천구시설관리공단 금천구립독산도서관 주관으로 개최한다.

2008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독서골든벨은 금천구립독산도서관의 대표적인 문화 행사로, TV프로그램(도전! 골든벨)과 유사한 형식으로 100명의 참가자가 문제를 풀어 최후의 1등으로 선정될 때까지 서바이벌로 진행된다.

올해는 관내 초등학생 2~5학년 100명이 참여하여 ‘가족’을 주제로 선정된 도서에서 출제된 문제로 우승자를 가린다. 선정도서는 ‘함께라서 좋아! 우리는 가족(저자:이여니)’, ‘고추장 담그는 아버지(저자:윤희진)’, ‘가족의 가족을 뭐라고 부르지?(저자:채인선)’, ‘우리도 가족입니다(저자:지영)’, ‘먹통 가족의 소통캠프(저자:김주희)’ 등 총 5권이다.

휴일에 온가족과 함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도록 가족단위 참여 행사인 만큼 부대행사로 가족참여게임, 패자부활전, 미니이벤트 등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청소년들도 참여해 퀴즈풀이와 행사장 안내, 장내 정리 등을 돕는 자원봉사 활동을 함께 펼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제7회 독서 골든벨 행사가 가족 간 소통의 장으로, 더 나아가 지역주민의 독서 문화 향상에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깊어가는 가을, 독서와 퀴즈의 묘미에 함께 빠져볼 것”을 권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