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만석동, 보은대추축제 참석

입력 2014년10월23일 11시03분 김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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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결연지 산외면과 함께

[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인천] 동구 만석동(동장 윤인선)은 지난 22일 자매결연지인 충북 보은군 산외면에서 열린 2014 보은대추축제 현장을 찾았다.

도농간 지역발전과 교류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날 방문에서 주민자치위원과 자생단체원 등 40여명은 전통시장과 대추․농산물 판매장, 체험행사장, 공연장 등을 차례로 들러, 농산물도 구입하고 대추떡 만들기, 새끼꼬기 등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당도가 높은 보은의 명품 대추를 비롯 버섯과 고추, 찹쌀 등 약 300여만원의 농산품도 구입하며 자매결연지 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만석동과 산외면은 지난 2012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마을에 큰 행사가 있을 때마다 서로를 초청해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한편, 농산물 직거래 장터도 열어 상생 발전을 위한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황인택 만석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마음만은 항상 곁에 있다는 생각으로 산외면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며 “질 좋은 대추와 농산물을 주민들이 구입할 수 있도록 직거래 장터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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