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중랑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개소 10주년을 맞이하여 중랑구내 지역주민 및 정신장애인과 가족, 그리고 관련 종사자들에게 중랑구 정신건강사업을 홍보하고,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 및 생명존중의 문화를 확산하고자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중랑구정신건강증진센터 10주년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29일부터 중화역사를 시작으로 중랑구 내 여러 지역을 방문하며 지역주민들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올바른 정신건강 문화 확립을 위한 캠페인, 정신건강 판넬 전시 등을 진행 할 예정이다.

11월 10일에는 ‘사랑과 전쟁’의 패널로 참여를 해 왔던 ‘백혜경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부부, 가족간의 의사소통을 주제로 하는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그 외에도 중랑구정신건강증진센터의 10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그동안 함께 해 온 지역주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하는 행운권 추첨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할 예정이다.
      
기념식 및 특별강연은 중랑구민회관 2층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며, 접수는 △전화(☎ 02-3422-3804, 5921~3) △방문(중랑구민회관 1층 중랑구정신건강증진센터) △홈페이지(http://mind.jungnang.seoul.kr)△이메일(jcmhc@hanmail.net)(이름, 연락처 기재)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중랑구 보건소 관계자는 “부부 간 갈등으로 인해 위기를 경험하는 가정이 증가하는 지금, 이러한 강연을 통해 부부간 올바른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