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고양시는 지난 3월 부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우 등 사회적 재난 취약계층 639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점검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추진하여 안전점검 중 노후된 누전차단기, 백열등, 불량한 전선 등 안전저해요소가 발견된 즉시 현장에서 무료로 정비를 실시했다.
또, 문제가 발생한 경우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올바른 전기사용법을 교육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연락처를 제공하여 향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고양시는 지난해에도 재난취약가구 등 762가정의 전기와 가스시설을 무료 점검해 큰 호응을 얻었다며 시 관계자는 “재난취약계층 대부분의 주거환경이 열악해 누전과 감전, 화재위험 등에 노출되 있다‘’며 “올 하반기에도 추가 안전점검사업을 전개하는 등 지속적인 안전점검 활동을 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