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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와 대구중구일대 인문학축제 열린다
등록날짜 [ 2014년10월27일 18시34분 ]
[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인문학을 통해 근대 대구를 재발견해보는 인문학 축제가 경북대와 대구 중구 일대에서 열린다.

경북대 인문학술원은 대구 중구청과 함께 인문주간(10.27~11.1)을 맞아 경북대와 중구 일대에서 인문학 강좌와 심포지엄, 체험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인문학 행사를 갖는다.

인문주간 행사는 교육부가 인문학 대중화를 위해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10월 마지막 주를 인문주간으로 정하고 전국 주요 도시에서 인문학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갖는다.

이번 2014 인문주간 행사는 ‘인문학, 세상의 벽을 허물다’를 주제로 전국 15개 지역에서 동시에 열린다.

경북대 인문학술원과 대구 중구청은 ‘근대 골목’으로 상징되는 대구의 인문학적 자산을 통해 청소년과 시민들이 대구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인문학과 소통할 수 있도록 풍성하고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인문주간 개막식과 심포지엄은 27일 국채보상운동기념관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김성택 경북대 인문학술원장이 인문주간 개막을 선언하고, 윤순영 중구청장이 대구 중구를 인문도시로 선포한다. 이어 김석수 경북대 철학과 교수가 ‘삶과 인문학의 만남을 향하여’를 주제로 강연한다.

개막식이후에는 근대 대구를 인문학적으로 재발견하는 이론적 토대 마련을 위한 심포지엄이 열린다. 심포지엄에서는 관련 전문가들이 ‘근대의 기억과 기록의 재해석’이라는 주제로 근현대기 대구의 지역성을 문화, 정치, 지리적 관점에서 새롭게 조망하고, 일제강점기 기록을 재해석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28일부터는 대구근대골목투어, 대구우먼로드, 북성로 시간여행, 대구화교정착사 등 골목투어를 통해 근대 대구의 숨은 이야기들을 시민들과 함께 탐색하고 체험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내달 21일까지는 공구박물관, 이상정고택, 약전식당 등에서 ‘점심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연다.

청소년을 위해서는 11월 1일 경북대 인문대학 101호에서 ‘청소년 인문학콘서트’를 열고, 대구감영공원 및 근대골목 일원에서 ‘역사의 진실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대구 역사의 중요지점마다 역사 논리퍼즐을 푸는 ‘청소년 참여마당’을 연다.

경북대 허정애 교수는 “인문학을 통해 근대 대구를 만나고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시민들이 대구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도록 행사를 기획했다”며 “행사를 통해 대구가 닫혀있는 도시가 아닌 인문학 본연의 정신인 인간에 대한 다양성과 배려를 존중하는 열린 도시로 한 발짝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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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진 (kingyongjin@hanmail.net)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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