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인천 동구 화수2동(동장 김영걸)은 31일 쌍우물 일대(쌍 우물로 70)에서 ‘제11회 동민의 날 기념식 및 제9회 화수2동 쌍우물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동민의 날을 맞아 주민화합과 주민자치 실현을 도모하고 지역 유적인 쌍우물 보전으로 주민의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한편 쌍우물은 지난 19세기 말 화도진지에 주둔하던 병사와 인근 주민들이 식수로 사용했던 유서 깊은 곳으로 60년대 초 2개의 우물 중 1개의 우물이 메워지며 현재는 1개의 우물만이 남아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10월 쌍우물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례의식의 끝난 뒤에는 먹거리 잔치 및 동민노래자랑이 펼쳐져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흥겨운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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