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양천구는 가을철 육림기간을 맞아 건강한 숲 조성을 위하여 LG이노텍 임직원들과 함께 신정산(계남공원) 우름바위 약수터 주변에서 나무심기를 실시했다.

육림행사는 ‘1사 1산 숲가꾸기’ 활동 차원에서 LG이노텍 임직원 60여 명이 자발적으로 행사에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지난 10월 24일과 31일 두 차례에 걸쳐 이루어졌다.

LG이노텍은 지난해부터 양천구청에서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식목행사, 육림행사 시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으며, 매년 숲 가꾸기에 필요한 수목, 퇴비 등을 양천구청에 기탁하여 산림보호 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번 육림행사에도 역시 약 1,000만 원 상당의 스트로브 잣나무 320주를 무상으로 기탁, 푸른 양천 만들기에 동참하였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LG이노텍와 함께 자연생태계 건전성과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숲 가꾸기 활동과 홍보를 통해 지역 주민들께 숲의 소중함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산림의 공익적 기능함양과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