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인천동구 만석동 새마을협의회(회장 황인택)는 지난 3월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마을길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만석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회원 약20여명은 매주 만석비치아파트에서 만석동 풋살경기장까지 약 1km구간과 괭이부리마을 보금자리주택 주변 및 마을 곳곳에서 제초작업과 나무심기, 쓰레기 수거 등 환경 정비를 실시한다.
황인택 회장은 “깨끗해진 우리 마을을 보는 것은 항상 상쾌하고 보람차다”며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걷고 싶은 마을길을 만들기 위해 마을 곳곳을 단장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설 ‘괭이부리말 아이들’의 주 배경이자 만석부두가 있는 만석동은 개항 후 100여년의 현대사를 간직한 지역 중 하나로, 우리 옛 모습을 느껴보려는 작은 규모의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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