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민일녀]인천 남구 숭의보건지소(지소장 기영미)는 지난달 31일 월미산에서 고혈압, 당뇨교실 수료자 및 환자 40여명과 함께 ‘제2회 숲길따라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혈압, 당뇨가 있는 만성질환자들의 걷기 실천율을 높여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운동지도사의 몸풀기 스트레칭 및 올바른 걷기에 대한 교육과 주의사항 안내를 시작으로 월미공원 입구에서 정상까지 1시간 정도 함께 숲길을 걸으며 올바른 건강걷기 방법을 체험했다.

이후 함께 모여 소감을 나누고 건강생활을 실천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보건지소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주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만성질환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 880-537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