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전은술시민기자] 인천시중구 영종중학교(교장 김동환)는 지난 31일 2014학년도 국악특성화, 진로동아리 발표회 및 백운제를 개최했다.
1부 공연은 영종중학교 특징인 국악특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년 동안 꾸준히 연습한 사물놀이, 가야금, 거문고, 해금, 아쟁, 대금, 피리의 우리 전통 악기를 사용하는 국악 공연과 팝&재즈 칼럼리스트, 방송 댄스부의 공연이 펼쳐졌다.
영종중학교의 진로 동아리 반에서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를 개설하여 전교생이 모두 조금씩이나마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그 동안의 결과물을 학교 곳곳에 전시했다.
2부 공연은 영종중학교 학생들의 끼와 장기를 표출하는 시간으로 장기자랑 발표가 있었다.
치열한 예심을 뚫고 선발된 14팀의 공연과 국악오케스트라, 하늘고등학교 밴드부의 협찬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가 달아올랐으며 축제의 백미인 미스영종 선발대회가 시작되면서 분위기가 최고조로 올라 학생들이 정말 즐거워하고 행복해하는 축제로 진행됐다.
영종중학교 김동환 교장은 “학교 축제가 단순히 학생들이 하루를 즐기는 그런 시간이 아니라 진로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진로탐색의 시간을 갖고, 자신의 끼와 장기를 펼쳐 보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생회장 3학년 김모 군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축제 준비를 하면서 자신감을 기르고 친구들과 교류하고 소통하는 정말 귀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