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금천구는 4일 오전 10시 가산종합사회복지관 주민센터에서 가산동 마을잔치 “마을이 좋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 가산종합사회복지관, 가산다사랑마을공동체 공동주관으로 개최되며, 약 800여명의 주민 및 관계자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오전 10시 기념식으로 시작으로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 및 가산종합사회복지관 축하공연, 다사랑 마을공동체 문화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주민들이 모두 참여하여 따뜻하고 정겨운 축제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부대행사로 행복나눔 바자회, 먹거리 장터 및 체험 부스, 경로잔치 및 경로당간 전통놀이 대회(윷놀이, 장기대회)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다문화권 주민이 많은 지역특성을 최대한 반영하여 주민자치위원회, 가산종합사회복지관, 가산 다사랑 마을공동체가 공동으로 주관함으로써 다문화권 주민과 지역주민간의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김길섭 주민자치위원장과 김해리나 가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역의 특징을 살린 주민참여 한마당 축제로, 다문화권 주민을 포함한 모든 주민이 즐기는 화합의 장으로서 마을잔치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미 가산동장은 “가산동의 동민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는 이번 마을잔치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우리동이 다문화권 주민을 포함한 모든 주민이 화합하여 살기 좋은 마을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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