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마포이야기 한마당 개최

입력 2014년11월04일 10시5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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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나루 강바람에 실려 온 역사와 문화이야기

10월, 공덕감리교회에서 열린 ‘마포 이야기 한마당’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마포구는 오는 6일과 15일, 공덕감리교회에서‘마포나루 강바람에 실려 온 역사와 문화이야기’를 주제로 마포이야기 한마당 강좌를 개최한다.

‘마포이야기 한마당’은 마포구 종교시설 문화공간화 사업의 일환으로, (사)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한국기독교역사문화아카데미에서 주관하여 마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지역민들의 문화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개설된 강좌이다.

이번 강좌는 마포구민 80여명을 대상으로 공덕감리교회 공감홀(백범로 169-19, 공덕동)에서 진행된다.
 
6일(목)에는 저녁 7시~9시, 민족분단과 한국전쟁 그리고 전쟁 후 사회구제 및 복지사업을 다룬 이덕주 박사의‘공덕마루에 흘린 피와 땀’강좌가, 15일(토)에는 오전 9시~오후 4시까지 채현석 박사와 함께 양화진 절두산 성지, 망원정 등 관내 문화유적지 답사를 통한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마포구 문화관광과(02-3153-8372)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지난 10월에 열린 마포이야기 한마당에서는 이덕주 박사의‘절두산 잠두봉에 흘린 피’, 이만열 박사의‘양화진에 묻힌 이방인’, 윤경로 박사의‘마포종점 만세소리’강좌가 진행돼 지역 주민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마포의 역사와 발자취를 재조명함으로써 마포구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동질감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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