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평택시와 평택문화원이 평택의 문화재와 역사인물을 배우면서 우리고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한 프로그램인 평택시티투어가 10월을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평택시티투어는 평택시문화관광유적지, 웃다리문화촌, 체험마을 등을 돌며 탐방과 문화체험을 병행하였다. 특히 매회 다른 곳을 탐방하며, 평택시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통해 평택의 문화재와 역사 이야기를 쉽고 흥미롭게 들을 수 있어 이용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평택시와 평택문화원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참가요청에 부합하기 위해 올해 시티투어 운영 횟수를 늘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고, 삼남길 걷기 등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방문지를 늘리는 등 프로그램 다양화에도 힘썼다.

  김은호 평택문화원장은 “평택시티투어는 책으로만 배웠던 것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는 데에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평택시티투어가 평택의 다양한 문화관광유적지를 둘러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티투어는 2015년에도 다양한 코스와 흥미로운 해설로 더욱 알차게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