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09 신문 . 뉴미디어 엑스포 개최

입력 2009년05월02일 06시46분 유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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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종합뉴스]국내 최초의 신문.뉴미디어 박람회인 ‘2009 신문.뉴미디어 엑스포’가 지난 1일 개막됐다.

 행사는 ‘읽은 사람이 세상을 이끈다’란 슬로건으로 5일까지 5일간 고양시 킨텍스 전시관 4홀에서 열리며, 한국신문협회와 고양시의 공동주최로 전국 주요 47개 신문사가 참여해 국내 최대의 신문 축제로 개최된다.
 
 ‘신문의 미래’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신문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고 신문의 과거와 미래상, 신문 제작과정 및 신기술을 소개하는 코너들을 다채롭게 마련했고, 특히 정보홍수 시대에 심층적이고 정제된 정보를 제공하는 신문의 가치를 강조하면서 ‘왜 신문을 읽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데 역점을 둘 방침이다.

 신문의 내일을 보여주는 전시공간에선 세계 신문의 트렌드와 진화 방향을 그래픽으로 잘 정리해 놓아 인쇄미디어의 미래가 결코 어둡지 않다는 사실을 증명한다. 또, 신문기사가 모바일과 잡지, 인터넷, 영화 같은 채널을 통해 활용되는 사례도 소개된다. 참여 신문사들이 제출한 ‘우수 보도사진 전시회’도 열린다.

 참가자들이 직접 자신의 사진이 들어간 신문을 만들어 보는 ‘나의 신문 만들기’,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효과적으로 신문 읽는 법, 신문지면활용 교육법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엑스포를 방문한 학부모들에겐 NIE 워크북과 가이드북을 무료로 배포한다.
 또 체험관에서 관람객들은 직접 원하는 배경을 선택해 자신의 사진을 촬영(포토 존)하고 사진을 지면에 삽입한 후 나만의 신문을 출력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예비 언론인과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1일과 4일에는 주요 신문사 공동 취업 설명회 및 상담회가 진행된다.

 재미있는 이벤트들도 마련됐다. 엑스포 기간 동안 행사장 앞쪽 무대에서는 캐릭터 만화가들이 직접 만화를 그려주는 이벤트, 신문의 시사적 내용을 풀어보는 퀴즈게임, 진행자가 간단한 문장을 불러주면 정해진 지면에서 문장이나 글자를 찾는 신문 빙고게임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강현석 고양시장, 장대환 한국신문협회 회장, 김형오 국회의장,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영선, 백성운 국회의원, 고학용 한국언론재단 이사장, 남시욱 광화문문화포럼 회장, 김호준 신문발전위원회 회장, 이병순 한국방송협회 회장, 신문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강현석 고양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신문의 어제와 오늘을 되짚어보고 내일을 준비하는 신문엑스포를 고양시에서 개최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신문의 무한한 발전과 번영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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