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겨울철 자연재난 “예방․대비 총력”

입력 2014년11월07일 20시49분 이삼규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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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충청북도는 7일 청주 성안길 일원에서 청주시와 합동으로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재난예방 홍보캠페인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이날 어깨띠, 현수막, 리플릿 배부 등 다양한 홍보 및 계도활동을 전개하여 도민들에 대한 겨울철 자연재난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충청북도는 금년 겨울철에 이상기후로 인해 극한 기상상황이 빈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10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기간으로 정하고, 재해대책 부서와 유관기관을 중심으로 사전 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충북도는 연중무휴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여 한 단계 빠른 상황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기상특보 발령 시 단계별 비상단계(비상 1‧2‧3)를 도입하여 빈틈없는 상황 관리가 되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고립예상·산악지역을 특별 관리하고, 교통소통을 위하여 취약지역 및 주요도로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제설 인력, 자재 및 장비 등을 적재적소에 배치‧확보하고, 농림‧축산 시설 등에 대하여는 시설기준 적정여부, 규격품 사용 등의 주민계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폭설 등 재난상황 발생 시 휴대폰을 통해 문자를 발송하며, 고갯길 및 도로 주요지점에 설치된 전광판 및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재난정보를 실시간 제공할 예정이다.

윤신부 충청북도 치수방재과장은 “폭설과 한파에 대비하고 한발 앞선 재난업무를 추진함으로써 도민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전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은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자연재난에 대비한 주민행동요령을 숙지하여 피해가 없도록 미리 대비하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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