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민일녀]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심연기)은 7일 북부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2015학년도 의무교육대상 장애유아 입학 우선순위 배정을 위해 추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공립유치원 특수학급은 삼산유치원(8명), 부평동초병설유치원(4명), 굴포초병설유치원(1명), 부마초병설유치원(1명)으로 총 16명을 추첨 했다.
이날 추첨은 특수교육지원센터에 입학원서를 제출한 지원자가 특수학급유치원 편성기준을 초과함에 따라 합리적으로 입학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장애유아의 적합한 교육배치 및 특수교육관련 서비스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북부특수교육지원센터는 장애유아 입학 원서 접수 후 특수교육지원센터 유아 담당교사가 특수교육대상자 선정을 위한 진단평가를 실시하고 진단 결과 특수교육 대상자로 판명된 유아는 북부교육지원청 관내 공ㆍ사립 유치원에 배치된다. 또한 장애유아무상교육비, 방과후 교육비, 치료지원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의무교육대상 장애유아의 한 학부모는 "유치원이 의무교육대상이 되고 여러 가지 교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어 가계 부담이 많이 줄어들 것 같다. 특히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가 직접 진단평가도 해 주고 입학 안내도 친절해 줘 큰 어려움 없이 유치원에 입학할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