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평택시는 버스정류장에 버스정보 안내단말기(BIT)를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신속ㆍ정확한 버스도착정보, 버스위치, 노선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2008년 버스정보시스템 구축 시범사업(10개소)을 시작으로 2013년까지 6년간 주요 버스정류장 276개소에 278대의 버스정보 안내단말기(BIT)를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대중교통이용의 편리성을 제공하고 대중교통 운영 효율성 향상 및 대중교통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평택시는 시민에게 실시간 버스위치 및 도착정보, 노선정보 등을 제공으로 대중교통 이용편의 제공과 더불어 버스승강장에 동영상수집장치(CCTV)를 구축하여 실시간으로 시내버스의 무정차, 노선이탈, 결행 등 감시하고 대중교통 이용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있다.

 금년 2014도에 추진 중인 광역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시 시스템을 개선 및 보완하여 동영상수집장치(CCTV)와 버스정보시스템을 연계하여 시내버스 운행기록과 수집된 CCTV의 동영상을 기초로 시내버스의 난폭ㆍ불법 행위 등을 근절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민수 대중교통과장은 “금번 사업을 통해 기본 버스정보 외에 전철정보, 환승검색 기능, 현 노드-링크상의 버스운행정보를 GPS 좌표로 운행정보를 수집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여 BIS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중국인 많이 왕래하는 지역 여건을 고려하여 버스정보를 중국어로 제공하여 외국인에게 국가 및 평택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우리나라의 교통ㆍITS의 위상을 떨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평택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개선하고 기능을 추가하여 고도화된 BIS를 구축할 계획이며, 선진 BIS 구축 도시로 발돋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