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전통시장 활성화 속도낸다

입력 2014년11월17일 08시3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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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작구가 지역 우수 전통시장을 벤치마킹하면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속도를 내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구는 오는 21일 시장 맞춤형 활성화 정책 추진을 위해 전북 전주 남부시장과 정읍의 샘고을 시장 등 지방의 우수 전통시장 벤치마킹 투어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달 7일 서울 종로구의 통인시장과 서대문구 영천시장 등 서울시내 우수 전통시장 벤치마킹 투어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투어는 동작구 남성시장과 사당1동·4동 골목시장, 성대골목시장 등 시장 발전에 열정을 가진 시장 상인을 비롯한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다.

구는 이번 지역 방문을 통해 우수사례 브리핑 및 현장체험, 우수시장 상인과 간담회, 동작구 전통시장에 도입이 가능한 우수사항을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상인들 또한 각자의 점포와 시장 특성에 맞는 활성화 방향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현장 체험을 통해 전국 우수 전통시장에서 습득한 운영전략을 바탕으로 향후 구-상인, 상인-주민 등과 함께 수시간담회를 통해 상인과 주민의 아이디어가 담긴 시장별 차별화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동작구 전통시장이 1시장 1특색 개발로 주민들이 즐겨 찾는 개성과 매력있는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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