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서초구는 20일 반포4동주민센터 4층 서래홀에서 자치회관에서 1년 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자랑하는 『반포4동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가 열린다.
이날 열리는 행사에는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 등 약 200여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한국무용, 밸리댄스, 바이올린 연주 등 9개 팀 71명의 수강생들이 개성 있는 프로그램을 맘껏 뽐내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 방배중학교, 프랑스학교 학생들이 준비한 공연과 까트린느 즉흥춤 등 특별공연도 마련돼 있다.
또한 19일부터 21일까지 주민센터 3층 테라스에는 생활도자기 16점, 한지공예 7점, 가죽공예 5점, 연필스케치 20점 등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저녁 공연으로 출출한 관람객들을 위해 브런치베이킹, 가정요리, 중식조리사 자격증반 요리교실 3개 팀 17명의 수강생들이 만든 음식 코너가 마련되어 쿠키·김밥·샌드위치 등을 판매, 수익금은 이웃돕기에 전액 사용 될 예정이다.
이윤식 반포4동장은 “이번 발표회가 수강생들에게는 자부심과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관람하는 구민들에게는 다양한 작품으로 눈과 마음이 즐겁고 자치회관 강좌에 참여 의지를 갖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로 지역 주민들이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어려운 이웃도 돕는 소중한 나눔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