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인천세관은 19일 인천 중구 일대에서 장애인 등 소외 계층에 사랑의 연탄을 나누며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세관장을 포함, 40여명의 직원들이 그동안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3천장의 연탄을 모두 열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연탄을 받은 박모씨는 (68세) A씨는 "연탄"살" 돈이 없어 막막했는 데 덕분에 한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 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연료비를 감당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열 가정에는 200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하여 건강한 겨울 나기에 마음을 보탰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철구 인천세관장은,추운 겨울을 힘겹게 지내야 하는 분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드릴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변과 이웃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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