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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자살 예방 위한 생명사랑 특강, 마을버스 홍보
등록날짜 [ 2014년11월21일 09시56분 ]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북구가 26일(수) 오후 3시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강북구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

‘삶과 죽음’을 주제로 한 이번 강연은 구민들에게 생명 존중 의식의 공감대를 심어주고 강북구 생명지킴이, 자살예방사업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자살 예방 활동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약 90분간 진행된다.

강의는 한양대학교 교수이자 대안적 삶을 돕는 인문학교 ‘꿈집’의 대표 김호연 박사가 진행한다. 김 박사는 이번 강연에서 삶과 죽음의 의미, 생명의 가치를 되짚어보고 자살 예방을 위한 관계와 소통의 필요성, 행복한 삶을 위한 조건 등을 제시하는 등 생명 존중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교육이 사회 전반에 만연된 사회적․개인적 생명 경시 현상을 개선하고 지역 내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시켜 자살 인구를 줄여나가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 대상은 강북구민, 강북구 생명지킴이, 유관기관 관계자 등으로 교육 희망자는 누구나 선착순 무료입장 가능하다. 교육 관련 문의는 강북구 보건위생과(☎02-901-7629)로 하면 된다.

한편 강북구는 생명 존중 의식 확산을 위한 구민 교육과 함께 자살 예방 관련 정보를 구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홍보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말 걸어주고, 관심 가져주는 생명지킴이가 있다는 사실을’이라는 문구와 함께 각종 고민과 갈등을 상담 받을 수 있는 강북구 생명의 전화(☎02-901-7629)를 안내한 홍보물을 내년 1월까지 관내 마을버스 9번, 11번, 12번에 게시한 것.

구는 자살 예방 관련 정보를 담은 홍보물을 지역을 순회하는 마을버스 내부와 외부에 게시하는 이 방법을 통해 생명지킴이 활동에 대한 구민 인지도를 높이고 구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강북구 생명지킴이와 생명의 전화는 언제든지 주민 여러분의 고민을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으니 연락 주시기 바란다.”며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공동체가 함께 해결해 나갈 문제라는 인식을 갖고 강북구민 모두가 함께 힘 모아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주역이 되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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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문 (kyongmun2@hanmail.net)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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