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 노무현 전 대통령이 23일 오전 8시30분 서거한 것으로 공식 확인하면서 여야 정치권이 큰 충격에 빠졌다.
한나라당은 노 전 대통령의 서거가 경찰에 의해 공식 확인되자 호주를 방문중인 박희태 대표는 급거 귀국을 서두르는 것으로 전해졌고 안상수 신임 원내대표는 긴급 최고위원회를 소집해 노 전 대통령 서거와 관련된 경위 등을 파악하면서 정치권 차원에서 수습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당 지도부는 박연차 게스트와 관련해 노 전 대통령이 그동안 검찰 수사를 받아왔다는 점에서 서거와 검찰 수사 진행과 어느정도 연계성이 있는 지에 대해 자체 파악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도 정세균 대표가 이날 오전 11시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최고위원회를 소집, 노 전 대통령 서거 소식에 대한 자체 진상파악과 함께 향후 수습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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