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민일녀] 16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의제21실천협의회, (사)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와 공동으로 오는 18일 오후3시부터 시청 중앙홀에서 '인천시민원탁토론'을 개최한다.
토론회는 기존의 일방적인 발표와 청취방식이 아닌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대화할 수 있는 컨퍼런스형 토론회로 진행되며,주제는 '당신이 인천의 주인입니다'로 정해졌다.
민선6기 공약실천계획 발표와 이에 대한 시민의견 청취를 통해 시민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시민중심의 시정구현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공약실천계획은 유정복 시장이 직접 시민에게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100분간 10명씩으로 구성된 30개 테이블별 시민토론이 진행되는데 “민선6기 공약 중 가장 우선적으로 실천해야할 과제는 무엇인가?”, “내가 시장이라면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를 달성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의 과제가 토론의 소주제로 주어진다. 토론자는 지역사회의 학계, 경제·산업계, 문화·복지계, 교육계 등 다양한 분야의 단체 추천과 직접 홈페이지에 접수한 시민 등 총 350명으로 구성된다.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가 민선6기 시정 공감의 장, 시민소통의 한마당이 되길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이런 새로운 방식의 토론을 통해 시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시민사회와 행정의 협업과 각 부서간 업무협업을 통한 인천형 소통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