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민일녀]인천광역시북구도서관(김창수 관장)은 15일 찾아가는 교육기부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금빛평생교육봉사단의 하반기 연수회 및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하반기 연수회 및 평가보고회의 개회식에서는 올 한 해 동안 활발히 활동한 봉사자에게 수여되는 ‘아름다운 봉사상’은 학습동아리 1팀과 4명의 봉사자에게 전달 했다.

특히 올해 전문 연수는 특별히 이청연 인천광역시교육감의 초청 강연으로 진행되었다.

이청연 교육감은 강의 시 학교와 교실의 변화를 통한 미래 교육의 발전 구상을 제시하면서 봉사단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자원봉사야말로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실천적인 활동이며, 봉사자의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연수에 이어 지난 11월 업무 협약을 체결한 부평세림병원의 양문술 원장의 뇌졸중 원인과 예방,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강의가 진행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북구도서관 금빛평생교육봉사단은 고령화사회 진입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전문직 퇴직자 및 예체능 특기자 등 우수한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평생교육 발전에 기여하고자 200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 금빛평생교육봉사단은 160명이 131개 기관, 350개 프로그램에서 배치되어 활동을 전개했다.

총 14,446회라는 봉사 회수와 192,427명의 학습 수혜자를 배출했다.

우수한 교육기부 활동자가 필요한 비영리기관(단체)이 봉사자를 요청하면 북구도서관과 협의 후 봉사자 파견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이나 궁금한 점은 북구도서관 평생교육운영과(☎032-363-504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