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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해경전철 사업 재구조화 '난항'
김해시, 오는 12일부터 2월까지 MRG 해결방안 공모
등록날짜 [ 2015년01월01일 15시45분 ]

[여성종합뉴스/ 최용진기자]  1일 부산-김해경전철 최소운영수입보장(MRG) 부담을 덜려고 경남 김해시가 추진하는 사업 재구조화가 난항을 겪고 있다.

김해시는 지난2012년 6월 부산-김해경전철 사업 시행자인 부산-김해경전철(BGL)㈜로부터 'MRG 구조개선 등 지방자치단체 재정부담완화 확약서'를 제출 받은 뒤 사업 재구조화에 착수했다.

김해시가 BGL 측에 해마다 수백억원씩 지급해야 하는 MRG 부담을 덜기 위해서 사업 재구조화 작업은 주무 관청인 김해시와 부산시 주도 하에 BGL 등이 참여해 이뤄졌다.

지난 1월에는 김해시가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사업 재구조화 용역을 맡기기도 했지만 지난 11월 나온 결과를 보면 재구조화를 하더라도 재정부담 절감 효과가 사실상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KDI는 경전철 운영수입이 관련 약정의 수익보전 기준에 못 미칠 때 재정으로 지원하는 현행 MRG 방식에서 수입이 총 운영 비용에 미달할 때 차액을 지원하는 비용보전방식(CC)으로 바꾸더라도 향후 20년간 재정부담 절감액은 김해시와 부산시를 다 합쳐도 207억원에 불과하다고 봤다.

MRG 방식을 유지할 경우 같은 기간 김해시·부산시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 총 2조1천630억원 정도인 점을 고려하면 사업 재구조화의 실익이 없는 셈이다.

이에 김해시는 오는 12일부터 2월 말까지 공모전을 열고 MRG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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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진 (kimgyoungjin@hanmail.net)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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