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고양시 일산동구(구청장 임용규)는 시민들에게 편안한 도심속 쉼터를 제공을 위해 가로화단에 휴게시설물을 새로 설치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가로화단 환경개선사업지인 고봉로 일원(장항동 747, 728, 729번지)의 경우 입지적으로 호수공원 진입부에 위치하여 유동인구는 많으나 휴게 시설물(벤치)이 부족하였고 또한, 기존 가로화단 플랜트(화강판석)의 노후화로 휴게공간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기 어려웠다는 평가다.

  이에 구는 사업비 3천여만원을 투입, 등 받이형 벤치를 설치하여 호수공원을 찾는 도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쉼터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가로화단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오는 6일부터 사업에 착수하여 이달 안에 완료할 계획”이라며 “공사기간 중 보행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빠른 시일 내 완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