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단원구(구청장 권오달)는 세이브더칠드런, 단원구 관내 5개지역 아동센터와 추진한 ‘체인지 더 놀이공간’ 사업 최종 결과 보고회를 지난 2월 2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체인지 더 놀이공간’ 활동은 아이들이 직접 인근 어린이공원을 탐방하고 이를 토대로 놀이공간 개선 방향을 제안하는 사업이다.

 단원구 지역아동센터 5곳 아이들과 함께 놀이공간 개선 활동으로 펼쳐진 ‘차이드클럽 <체인지 더 놀이공간>’ 사업을 통해 단원구 관내 어린이공원 5개소가 개선이 이루어졌다.
 
 사업에 참여한 이모양은 “이번 활동을 통하여 별 생각 없이 사용하던 어린이공원에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고, 우리 동네 친구들과 동생들이 안전하게 놀 곳을 마련한 것 같아 자부심이 든다”며 소감을 전했다.

 세이브더칠드런 경기지부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공간은 아동의 발달권을 보장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아동이 놀이공간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적극 피력하는 과정 또한 아동의 참여권을 실현하는 발판”이라고 사업의 의미를 전했다.
 
 권오달 단원구청장은 “이용주체들이 권리를 표현하여 놀이터를 변화시키는 2015년 ‘체인지 더 놀이공간’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이 사업을 시민의 눈높이 행정구현의 반석으로 삼아 시민과 소통하고 한걸음 더 다가가는 구정을 실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