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10차 한중일 고위급 회의' 개최

입력 2015년03월11일 08시3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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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국 협력 사업 현황 등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 교환

[연합시민의소리]   11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10차 한중일 고위급 회의'가 개최, 이경수 외교부 차관보, 류전민(劉振民) 중국 외교부 부부장, 스기야마 신스케(杉山 晋輔) 일본 외무성 외무심의관이 각국 대표로 참석, 3국 협력 사업 현황 등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회의에서는 신규 사업 등 3국 협력을 활성화하는 방안도 논의될 예정이다.


앞서 3국은 지난해 9월 열린 9차 고위급 회의에서 재난관리, 환경, 원자력 안전, 사이버안보, 해양정책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은 이달 21~22일께 열릴 것으로 알려진 한중일 3국 외교장관 회의에 의제로 올라가게 된다.


3국 외교장관 회의가 열리는 것은 2012년 4월 이후 거의 2년 만으로 이 자리에서는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 문제도 중요하게 논의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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