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  12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는 기존 연 2.0%에서 연 1.75%로 0.25%p 인하했다. 기준금리가 1%대로 떨어진 것은 사상 처음이다.

한국은행이 금리를 인하한 것은 작년 10월 이후 5개월 만으로 경기 불황과 전세계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통화 전쟁’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정부와 정치권에서는 그동안 경기 하강 압력에 대응하기 위해 한은이 금리를 적극 내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왔다.

최경환 경제 부총리는 그동안 수차례 우리 경제가 디플레이션 위험에 처해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