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예방 교육 및 학교 주변의 범죄 발생 위험 예방학습
[연합시민의소리] 지난 9일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초등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아동 안전지도’ 제작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아동안전지도’는 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학교 주변 반경 500m 이내 지역의 안전요인과 위험요인을 조사해 ‘아동 안전지도’를 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제작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범죄예방수칙대로 범죄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학교 주변의 시설이나 환경적 위험 요인을 발굴해 관련 기관이 개선하도록 건의하는 등 범죄 발생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 및 환경 개선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동막초교, 연성초교, 함박초교, 신정초교, 신송초교의 3~4학년생 30여명이 참여하며, 제작과정은 ▶사전설문조사(안전의식 조사) ▶현장조사(위험요인 지도 표시 및 주민 인터뷰 등) ▶실내작업(현장 조사내용을 교실에서 조별 정리 및 발표) ▶사후설문조사(범죄예방수칙 인식 정도, 위험·안전 요소 인식 정도 등 확인)순으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하반기에 ‘아동 안전지도’ 제작이 완료되면 제작 과정을 통해 드러난 위험요소들을 해당 부서 또는 경찰서 등 유관기관으로 전달해 개선할 계획.”이라며 많은 주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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