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 10일 오전 6시30분경 김모(21)씨가 광주 서구 쌍촌동 한 원룸에서 여자친구 박모(24)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고 경찰에 자수했다.
김씨는 경찰에게 "함께 술을 마시다 다른 여자 문제로 다투고 홧김에 죽였다"며 인근 파출소에 직접 찾아와 자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박씨의 시신을 확인했으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