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 10일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혼자사는 여성들만 골라 상습적으로 성폭행을 일삼은 대학생 김모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2013년 말부터 지난 5월까지 A 모씨 등 동대문구 일대 여성 혼자 사는 집에 침입해 여성을 흉기로 위협한 뒤 성폭행하는 등 같은 수법으로 모두 6명의 여성을 성폭한 혐의를 받고 범행을 위해 네 차례 주거 침입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폐쇄(CC)회로 TV 분석 등을 통해 A씨를 지난달 검거, 같은 달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